세계 최초의 「담임목회 포럼」은 전통적인 ‘강의나열식 구성’을 넘어 ‘하나님나라 증인공동체’로 정의되는 교회론을 중심으로 사역, 예배, 설교, 성례전, 교육, 코이노니아, 선교를 풀어가는 통전적 세미나이다.
   2021년 10월 7일(목)에 시작하여 12월 23일(목)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 제1회 포럼은 기감, 통합, 예성, 루터교 등에서 참여한 담임목사 22명이 주체가 돼 강사진과 함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창조하는 청사진’을 그렸다.  
   포럼은 ▲사회변동(김경동 교수) ▲교회론(김정두 박사) ▲사역론(홍성국 박사) ▲예배론(나형석 박사) ▲설교론(은준관 박사) ▲교육론(박행신 박사, 문석영 목사-TBC 성서연구) ▲코이노니아(박인갑 박사) ▲김준호 목사(CYCM) ▲선교론(채수일 박사) 등의 탁월한 강의와 참여 주체들의 진지한 토의 그리고 은준관 박사의 마무리 강론으로 진행했다.
   8주간의 일정에 이어 9주차와 10주차는 참여주체인 담임목사들이 자기교회 진단과 잠재력을 근간으로 교회의 미래를 담은 ‘청사진’을 그리고 그것을 공유하는 ‘feed back session’으로 진행했다.

   포럼의 결과는 ‘담임목사들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에서 시작하여 “평생 목회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생각의 지평이 확장되고 해방되는 큰 자유를 얻었다” 등의 고백이 흘러나왔다. 또한 “교회사역을 돌아보고 새로 세우는 기회가 되었다”, “교회의 존재이유를 하나님나라로 바꾸고 성도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는 목회의 전향을 이룰 수 있었다”는 등의 고백으로 이어졌다.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은 운영위원회는 제1회 포럼을 보완하여 제2회 포럼을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하면서 뜻을 같이하는 담임목사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줌으로 진행한 제1회 담임목사 포럼에 참석한 목회자들